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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현장] '슈퍼밴드' 호피폴라 아일 "드럼 부재 걱정 NO…더 많은 시도할 것"

관리자 | 2019-07-19 | 조회 1230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슈퍼밴드' 초대 우승팀 호피폴라의 아일이 앞으로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 이야기했다.

아일은 17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신사옥에서 열린 JTBC '슈퍼밴드' 우승팀 기자간담회에서 "호피폴라라는 이름은 한국에서 생소한 언어다. 어떤 언어인지도 모르고 저희들의 음악을 들었을 때 풍경이 떠오르고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음악이라 느꼈으면 했다"고 털어놨다. 

또 아일은 "궁극적으로 저희가 하고픈 음악과 일맥상통해 그룹명을 지었다. 조합이 일반 밴드 조합보다 특이한 스타일이다. 드럼의 부재를 걱정하실 것 같은데 기본 악기들로만 구성돼 있지만 미디 음악도 각자 다 할 수 있는 사람들이고 디지털 소리를 쓰지 않겠다는 밴드가 아니기 때문에 더 섞어서 재미있고 많은 걸 시도해 볼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2일 종영한 '슈퍼밴드'는 천재 뮤지션을 찾아 최고의 조합과 음악으로 만들어질 슈퍼밴드를 결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일 방송분인 13회가 3.7%(닐슨코리아 전국유료방송가구 기준)의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비드라마 부문에서 높은 화제성을 차지했다. 

초대 우승팀인 호피폴라는 아일(보컬·건반) 김영소(기타) 하현상(보컬) 홍진호(첼로)로 이뤄진 팀으로, 아이슬란드어로 '물웅덩이에 뛰어들다'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자신들의 음악에 팬들 역시 풍덩 뛰어들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붙인 이름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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