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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노민우, 4년만 드라마 복귀 ‘성공적’ [M+방송진단②]

관리자 | 2019-07-09 | 조회 949

‘검법남녀2’ 노민우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배우 노민우가 ‘검법남녀2’ 통해 강렬한 연기로 성공적인 드라마 복귀를 알렸다. 


노민우는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2’에서 냉철한 의사 이면에 연쇄살인범 닥터K의 모습을 감추고 있는 장철 역을 맡았다. 

첫 등장부터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내뿜은 노민우. 그는 자신이 갖고 있는 특유의 퇴폐미와 장철의 미스터리한 성격이 뒤섞이면서 극적 긴장감을 불어넣는데 성공했다. 

장철 역은 노민우가 전작들에서 보여준 차가운 모습을 넘어서 극악무도한 면모를 지니고 있다. 이는 그의 변신이 익숙하면서도 낯설게 느껴지는 이유기도 하다. 

 

‘검법남녀2’ 노민우 사진=MBC ‘검법남녀2’ 

 

특히 극 중 그는 표정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해 장르의 무게감을 선사했다. 긴 머리카락을 쓸어 넘기는 모습은 섬뜩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정재영(백범 역)과 마주하는 장면에서는 더욱 그의 존재감이 빛을 발했다. 

노민우는 웹드라마 ‘먹는 존재’ 이후 4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하게 됐다. 오랜만에 연기로 얼굴을 비춘 노민우는 성장된 연기를 보여줌으로써 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몸소 증명해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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